너무 안타까운 사연 잘 읽었습니다.
그리스의 철학자 니콜라스 마두레스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.
가난한 자와 상종 말고 부자들이랑만 지내라.
저도 가난했던 시절이 있습니다. 지금도 부자는 아니지만요.
하지만 그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저는 제 인생에서 3가지를 금지했습니다.
바로 버스와 담배와 음료 입니다.
3만원을 갖고 4900원의 선원이 될 수 없는 기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.
하지만 마음의 전환을 통해 '3만원이나 있네?' 라고 생각하며 아 4900원은 인터넷에 버려야지 란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회원님은 언젠가 정말로 4900원을 버릴 수 있는 삶을 살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.
버스를 안타고 걸어다니고 커피를 끊고 부모님과 쌩까면 회원님의 3만원은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낭비 할 수 있는 3만원이 될 것입니다.
혹시라도 이렇게까지 제가 답글을 달아줬음에도 선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답글로 가족증명서와 가족사진 그리고 회원님의 이마에 유성매직으로 '거지새끼' 라고 글을 쓴 뒤 얼굴이 다 보이도록 인증 하신다면 1달 무료 이용권을 생각해보겠습니다.
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.
댓글(1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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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글귀 감사합니다
개인주의가만연한21세기대한민국에서보기드문따뜻한일화네요...역시선장님이세요피도눈물도없는모습잘배우겠읍니다~~^^*
저는지금나스닥때문에거지가되고있어요.
오빠가내주마
나라면 그냥 시원하게 이마에 거지새끼라 적고 사진올린다
흥미로운 내용이네요. 감사합니다.
캬..
퍼가요^^
니콜라스 마두레스 빨리 미국에서 해방됐으면 좋겠네요
결국 화자의 생각만 해보겠다는 결말이 참 어두운 현실과 딱 맞아떨어지네요. 여러분의 3만원은 혹시 어떤 3만원이였나요? 저는 저번달 3만원으로 성병검사를 받았습니다. 그리고 저는 3만원으로 6개월 선원 뱃지를 달고 있죠. 저처럼 항상 후회 하는 일 없게 3만원이란 여러분의 소중한 돈 본인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좋은 곳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